카테고리 없음

요즘 인기 두유제조기 단점은?

B뿔맘 2023. 12. 28. 10:30
반응형

얼마 전 카페에서 나이가 좀 있으신 아주머님들이 얘기하는데

두유제조기 얘기이다.

두유 그까이꺼 사 먹으면 안 되나 싶지만 

언제나 주재료는 소량~

난 100%를 먹고 싶다고!

소량의 주재료만의 문제가 아니다 

음식이 대중적인 입맛에 맞추려면 

들어가야 되는 첨가물이 많아진다.

건강을 위해서 먹는데 

원치 않은  첨가물을 먹을 바에는 

두유제조기를 시도해 보겠어~

싱크대 하부장은  이미 이유식메이커, 요거트메이커

이런 소형가전의 무덤이 된 지 오래

 

그래서 찾아봤다.

사람도 더 이상 소형가전의 무덤을 만들지 않으리라

단점타파

 

초록창에 두유제조기라고 쳤더니 커서가 지나가기도 전에

자동완성으로

 

 

오홍~

소형가전에서 자주 보던 그 이름들~

쇼핑탭으로 들어가 보니

 

저 민트민트한 색상에 꽂혀 많이도 샀던 기억이..

여자에게 아늑한 주방의 느낌이란

디자인과 색감이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자 그럼 이제 기능을 살펴볼까~

상세페이지를 쭉쭉 내리다 보면 또 지름신도 내려온다.

하지만 지름신 스탑!

 

아~브랜드 불문 1. 소음이 크다는 평이 많다.

어떤 사람은 드릴소리라고 

어떤 소리인지 알겠다.

무언가 갈면 그런 소리 날 수 있다.

근데 콩을 불려도 그렇게 큰가?

자체 모터소리인지..

 

나는 아침 6시가 되면 윗집에서 믹서 가는 소리를 알람으로 여기고 살고 있다.

사실 나는 그런 생활형 층간소음에는 예민한 편은 아니지만 

지인은 예민한 아랫집 때문에 

새벽에 도마질, 스텐제품사용 시 소음이 안 나게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을 ㅜ

 

그리고 막상 콩과 물을 부어 만들어먹으니 

맛이 없어서 2.우유를 부었더니 눌어붙었다는 평도 있다.

 

그리고 3.생경한 기계이다 보니 레시피북이 중요한가 보다

어떤 브랜드는 레시피북이 부실해서 망쳤다는 평도 있으니 참고해야 될 것 같다.

 

기계도 길들이지 나름인 것 같다.

나는 이유식메이커로 해독주스를 2년 넘게 해 먹었다.

끊었었는데 요즘 건강검진 결과가 점점 안 좋게 나와서 

다시 꺼내서 해 먹어야겠다.

무튼 단점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내가 그것을 먹어야 될 정확한 이유가 있다면 달래서 

적응해 가면서 쓰게 된다

 

 

반응형